17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20만여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 9일 해수욕장 일시 폐장 안내문을 설치하는 해운대해수욕장 관리사업소 관계자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만여명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17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21만1806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19만9290명, 20만4691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 일평균 20만여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꼴이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방문객 수는 해운대해수욕장뿐 아니라 인근 호텔, 구남로 광장, 미포, 동백섬 일대까지 포함해 집계된다. 방역당국이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을 폐장했음에도 해수욕장 인근 호텔이나 상권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해운대 등 부산을 찾는 피서객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에는 방문객 수가 6만8314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