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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긴 폭염으로 인한 말벌 등 벌떼 관련 안전조치 출동이 지난해보다 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벌집 안전조치 출동 건은 총 38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했다.
특히 7월 한 달간 출동은 21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나 증가했다.
장소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가와 아파트의 비중이 63.6%(1만3313건)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1522건으로 가장 많고 은평구 1487건, 강남구 1474건, 서초구 1436건 등 순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돼 지난해보다 벌집 안전조치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등산과 추석명절 전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벌 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 Δ밝은 색의 옷과 모자 착용 Δ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 자제하기 Δ주택 주변 벌집 발견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기 등을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Δ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 제거 Δ흐르는 물에 피부를 깨끗히 씻기 Δ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현되면 신속하게 병원 치료 등을 명심해야 한다.
서순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벌떼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119출동을 통해 생활 주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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