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여성을 몰래 찍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중랑구 한 건물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촬영 소리를 들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2월부터 중랑구 일대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만 600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