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1.6.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지난 21일 방한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장관 공관에서 김 대표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하는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표는 다음날인 23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를 개최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직후엔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미러 북핵수석협의를 진행한다. 다만 한미러 3자간 북핵 협의 개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24일 다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첫 방한 당시인 지난 6월 김 대표는 4박 5일 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뿐 아니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고 주한미대사관저에서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자리도 마련한 바 있다. 김 대표 방한기간 이같은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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