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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장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20일 저녁 9시20분쯤 술에 취한 채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후 장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씨는 지난 1980년 MBC 신인왕전에서 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후 1988년까지 15차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 선수 처음으로 세계 복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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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