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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26㎞/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이날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며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날인 24일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같은날 저녁에 남부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100~300㎜(많은 곳 400㎜ 이상)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등이다.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70㎜ 이상, 그 외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10~18㎧, 순간풍속 3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10~16㎧, 순간풍속 2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특히 건물 사이에서는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부니 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설치물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과 보행자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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