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 유승민, 오늘 대선 출사표…첫 행선지는 'TK'
온라인 출마 선언…'중도확장·경제전문가' 경쟁력 강조
대권행보도 본격화…'보수의 심장' 찾아 당심·민심 잡기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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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대선 출사표를 던진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사전 녹화 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는 방식이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언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마선언문에는 '중도확장'과 '경제개혁'이 핵심 키워드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중도층·수도권·청년층(중수청)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경제 개혁 방안과 차기 국정 운영 비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유 전 의원은 전날(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비전발표'에서 "중수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며 "평생 경제정책을 연구하고, 국가 경제가 제대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갖고 있다"고 자신의 장점을 강조했다.
대권행보도 속도를 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선 출마 후 첫 행선지로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TK)을 찾는다. 1박2일 일정으로 첫날에는 대구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둘째 날에는 대구시당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소상공인연합회 등 잇달아 방문해 당심과 민심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대선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제 대통령, 미래 대통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본선 경쟁력도 유 후보가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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