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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이 26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선관위 출범을 의결한다. 선관위원장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임명됐다.
정 전 총리는 검사 출신으로 2004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과 2012년 한나라당 공천관리위원장, 2013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같은해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총리를 지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1차 선관위 회의를 열고 선관위원 선임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 선관위는 오는 11월 당 대선후보 선출까지 당내 경선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이날 선관위가 출범하면서 야권 대선정국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당내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역선택 방지조항이 필요한 입장이지만,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 측은 반대 입장이어서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23일 최고위에서 "당 지도부는 정 전 총리에게 공정한 경선 관리와 흥행을 위한 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정 전 총리를 중심으로 공정 경선과 흥행이 이루어지도록 당 지도부는 뜻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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