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조력자들과 가족 등 378명이 26일 오후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한국으로 입국해 임시시설인 경기도 김포의 한 호텔에서 '할랄 도시락'을 먹는 등 휴식을 취하며 첫날 밤을 보내고 있다.
26일 오후 4시 29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은 뒤 출국장을 빠져 나와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의 한 임시생활시설에 도착했다.
버스에 내린 이들은 방역당국의 통제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곧바로 임시생활시설 숙소로 들어갔다.
방역당국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임시생활시설 객실 380곳(3~7층)에 분산 배치된며 정부 당국은 어린 신생아들이 있는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넓은 객실을 이용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생활시설에는 법무부 직원 10여명과 의료진 등이 머무를 예정이며, 시설 외곽에는 경찰 등이 배치됐다.
이들은 내일 검사 결과를 확인 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