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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5명과 충청지역 기독교 종교계, 체육계 및 시민사회 단체장 등 지도층 108명으로 구성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충청인(대표 장경동 목사)’ 모임이 지난 26일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발표했다.
충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5명은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광역 생활경제권을 완성하고 충남에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는 이낙연 후보”라며 “분열이 아닌 화해와 통합을 바탕으로 개혁과 민주주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이낙연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도민에게 당부했다.
또한 사회지도층 108명으로 구성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충청인(대표 장경동 목사)’ 모임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낙연 후보는)국회의원 5선, 전남도지사, 국무총리와 당 대표 등 입법 및 행정기관의 요직을 거쳐 국정 경륜과 식견을 두루 갖춘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문재인 정부를 보완하며 성과는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세계 5위권으로 도약시키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지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인성과 역량에서 미흡한 대선 후보들의 포퓰리즘을 거부하며 대한민국 국론을 분열시키고 양극화로 이끌어 오로지 자신의 정략적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선전정치를 배격한다”며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는 인성과 경륜, 정책을 고루 갖춘 이낙연 후보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에 적합한 후보라고 판단한다”고 도민과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1일에는 충청남도의 사회복지·문화예술인·장애인단체 회원 등 1026명이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고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특보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황종헌, 김영수 특보가 이낙연 캠프에 합류하는 등 충청권 인사들의 잇따른 진영 합류와 지지선언으로 지역순회 경선 중 첫 개최지인 충청권에서 ‘바람’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인 조정식 의원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충청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변재일 의원이 합류하는 등 초반과 비교하면 안정되고 화력이 대폭 보강됐다”며 “충청에서 과반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 측은 충청권 투표인단의 첫 투표 결과에서 격차가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기만 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선 역전극과 같은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지지율 1위를 통해 학실한 기선제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박용진·김두관 6명의 후보 모두 충청권에 직접적인 연고가 없어 지역적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고, '될 사람'을 밀어주는 충청권 유권자의 성향을 고려할 때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27일 오후 5시30분 대전MBC 주최로 TV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 후보 등이 모두 참석한다. 다만 김 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다섯 번째 TV토론회다. 아울러 지역에서 열리는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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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