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기관 활동을 지원했던 현지인과 가족 등 390명의 국내 이송, 이른바 '미라클'(기적) 작전이 27일 모두 마무리됐다.


외교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국내 이송 대상 아프간인 가운데 377명이 전날 우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를 이용해 입국한 데 이어, 파키스탄에서 대기 중이던 나머지 13명도 이날 공군 수송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안착했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우리 공군 장병들은 "정말 기적 같은 작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와 전술 수송기 C-130J '슈퍼 허큘리스' 2대, 그리고 수송기 조종사와 정비요원·공정통제사(CCT)·항공의무요원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작전요원이 투입됐다.


'기적'같은 작전으로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등 방역 절차를 마치고 충북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14일간 격리된 뒤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되며 약 6주 뒤에 정부가 마련한 다른 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