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쿠팡 서초1캠프 인근 주차장에 서 있는 쿠팡 차량들. 2021.3.10/뉴스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가 시내를 달리는 쿠팡 배달 화물차 '쿠팡카' 800여대에 제한속도 준수와 보행자 보호 메시지를 부착한다.

3일 서울시는 ㈜쿠팡,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제로 서울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대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거래가 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량이 증가하자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쿠팡,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쿠팡카 800여대에 '안전속도 5030 속도에서 안전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메시지를 부착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쿠팡과 함께 배달사원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택배·배달사의 캠페인 참여도 늘려 교통안전 문화 확산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민과 배달화물차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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