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공판이 10월로 미뤄졌다. / 사진=장동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 불법투약 혐의 관련 재판이 10월로 또 한차례 미뤄졌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이 부회장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을 다음달 12일로 기일변경했다.


첫 공판은 당초 지난달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달 7일로 한차례 미뤄진 바 있다. 기일변경은 이 부회장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수사 중단을 권고했지만 검찰은 기소를 강행했다.


특히 검찰은 당초 이 부회장에 대해 재판을 받지 않는 약식기소를 결정했다가 다시 정식 재판 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이 부회장의 공판 회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