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SH공사 본부. 2021.4.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가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선정한 후보 2명에 대해 모두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추위가 추천한 후보자 2명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시는 임추위에 후보 재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임추위는 재공모를 열어 후보를 다시 추천해야 한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달 26일 SH공사 사장 후보로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2명을 선정해 시에 전달했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면접에서 낙마했다. 김 전 본부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을 받아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아 전 후보에 이어 김 전 본부장까지 낙마하자 서울시 안팎에서는 임추위가 추천한 두 후보를 시가 모두 거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김 전 본부장이 다시 공모에 응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SH공사 사장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오 시장의 주택공급 정책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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