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식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위드 코로나에 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시내 음식점 모습. /사진=뉴스1
국민 10명 중 7명이 치명률·위중증 환자를 기준으로 방역 수칙을 설계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 시점은 응답자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치는 오는 11월 말이 적당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관련 8월 인식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답변자 10명 가운데 7명(73.3%)이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인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했다. 위드 코로나를 반대하는 입장은 20.2%다.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11월 말)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2.4%를 차지했다.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9월 말)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0.3%, ‘지금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14.3%를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가 가능한 확진자 규모에 대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100명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1.9%로 가장 높았다. 일상 속 코로나가 가능한 하루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000명 이하(현재 코로나19 수준)가 62.1%로 가장 높았다. 연평균 5000명 이하(통상 계절 독감 수준)는 2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을 이용해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3.1%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