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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달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언론중재법 등 언론개혁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9월 국회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여야는 외부위원 4인 등 '8인 협의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연다.
아울러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발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정치권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회 대응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크다.
윤 원내대표는 또 국회 내 '위드 코로나 특별위원회(특위)', '인구위기대책 특위'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보다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신규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이다.
이외에 윤 원내대표는 선도국가를 위한 경제사회부흥 전략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원내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됐는데, 그 원동력은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이라며 "이제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제안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회의 산회 직후에는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위가 열린다.
앞서 여야는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열리는 첫 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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