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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노후 경로당과 국공립 어린이집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보일러와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다.
2025년까지 5년간 총 1196억원을 투입해 517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현재 경로당 3개소와 어린이집 51개소의 그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중 노원구 '편백경로당'은 에너지 자립률 100%의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탈바꿈했다.
편백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연간 약 1445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연말까지 추가로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75개소의 그린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시에 내년 9월 준고을 목표로 현재 경로당 9개소의 설계도 추진 중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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