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과거 농구계 후배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주엽이 2018-2019 시즌 LG 세이커스 감독 시절 작전 지시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과거 농구를 같이 했던 후배 선수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무법인 민주의 박석우·김영만 변호사는 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현주엽씨에 대해 허위 학폭 의혹을 제기한 피의자의 변호인이 제기한 이번 폭로 내용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주엽 측은 "피의자와 그 변호인은 현주엽씨에게 지속해서 고소 취하와 모든 방송중단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추가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왔다"며 "피의자 측의 의도는 합의금으로 거액의 돈을 달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주엽씨가 그들이 요구하는 방송중단을 거부하자 피의자의 변호인이 나서서 결국 전혀 사실이 아닌 ‘성매매 집결지’ 운운하는 허위 폭로를 한 것이다"라며 "피의자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피의자가 제출한 증거는 신빙성이 없다는 것 또한 증명했다"고 반박했다.


현주엽 측은 "피의자 변호인의 집요한 협박에 변호사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작성했다. 하지만 현주엽씨가 사건의 확대를 삼가자며 만류해 이미 작성한 고소장 접수를 보류하고 있었다"며 "이제 피의자의 변호인에 대해 강요미수와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작성된 고소장을 즉각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