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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캠프 전용기 대변인은 11일 이 후보의 ‘형수 욕설’을 비판한 홍 의원을 향해 “성폭행 자백범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고 맞대응했다. 앞서 홍 의원은 과거 ‘돼지발정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전 대변인은 “정치를 ‘말의 예술’이라 하는데 이런 식의 막말로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는 홍준표 의원의 모습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참으로 저급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과거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욕했던 홍준표 의원”이라며 “부모를 욕하던 홍준표 의원이 부모를 욕보이는 가족에 항의한 이재명 후보를 욕할 일은 아니다”고 비꼬았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쌍욕 프레임'하고 '막말 프레임'하고 붙으면 (국민들이) 쌍욕하는 사람을 뽑겠느냐"면서 "대통령이 성질나면 막말은 할 수 있지만 쌍욕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본선 들어가서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이 지사가 한 쌍욕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며 "전 국민이 그걸 듣고 어떻게 이 지사를 뽑겠느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제가 26년 선거하면서 가장 벗어나기 힘든 프레임이 지난 탄핵 대선 때 드루킹이 씌운 막말 프레임"이라며 "그런데 이 지사는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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