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재명 "기대 이상 지지…내일 슈퍼위크 과반 기대"
[대구경북 경선] 대구서 압승 예상했으나 추미애에 표 뺏기며 과반 겨우 넘어
누적 득표율에서 이낙연 후보와 25.74%p 차이…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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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11일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3연승을 거둔 데 대해 "기대했던 것 이상의 지지를 보여줬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ARS투표를 집계한 결과, 51.12%(5999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이재명 후보의 합산 누적 득표율은 53.88%(2만7046표)로,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2위 이낙연 후보(누적 기준 28.14%·1만4125표)와 득표율 차이는 25.74%포인트(p)로 소폭 줄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아직도 일정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마지막까지 하겠다"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에서 기대에 못 미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당에 대한 기존의 세력관계도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며 "추미애 후보가 다른 지역보다 좀 많이 받으신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일 펼쳐지는 슈퍼위크'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며 "(과반 득표를) 기대하고 '그러면 좋겠다' 소망하고 있긴 한 데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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