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개한 한정판 운동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최근 한정판 물품을 구입한 뒤 다시 되파는 리셀(resell·재판매)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한정판 운동화를 실제 신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정판 운동화 사진을 올리며 "레어템(희귀한 상품) 득템했다(얻었다)"라며 "신어야 해, 말아야 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운동하는 지난달 추첨을 통해 판매된 한정판 운동화로 가격은 18만9000원으로 현재 리셀 시장에서는 200만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

리셀은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희소하고 인기있는 제품을 사서 마니아나 수집가들에게 웃돈을 얹어 비싼 가격에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거래 행위를 뜻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벌도 한정판 운동화를 실제로 신을지 고민하는 게 신기하다", "역시 리셀 시장이 요즘 대세다", "저런 고민 때문에 소장용과 실착용 운동화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후 결국 정 부회장은 운동화를 신은 사진을 올리며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버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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