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사 막판 협상에 심상정 대안 들고 참여…접점 찾나
이은주 의원과 함께 국회 국토위·기재위 논의 결과 설명할듯
노사, 정회 반복하며 실무논의…결렬시 내일 첫차부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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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지하철 파업 디데이를 하루 앞두고 진행 중인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의에 정의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다.
13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정의당 소속 심상정·이은주 의원은 이날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본교섭을 진행 중인 노사 대표와 만난다.
노조 관계자는 "정회나 교섭 도중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 국토위 논의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 최근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면담 등을 통해 지하철 재정 지원에 대한 진전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 역시 행정안전부 면담에서 지하철 노사 문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공사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조조정안 등을 놓고 파업 전 최종 협상에 들어갔으나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정회 중으로 속개 시간은 미정"이라며 "실무논의를 통해 공사 구조조정안에 대한 철회 여부 등 서울시 입장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막바지 교섭에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14일 오전 첫 차 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6시간가량 남은 만큼 밤샘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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