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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산구에 따르면 한강맨션은 지난 16일 구청으로부터 재건축사업 시행인가를 받았다. 1971년 조성된 이 단지는 총 23개동 660가구로 올해 준공 50년째를 맞는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지만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고 2017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용적률 255.1%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1441가구로 재탄생한다.
2019년 사업설명회에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재건축 기대가 커지자 실거래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강맨션 전용면적 89㎡는 지난 4월 28억원에 거래돼 올 2월 26억원보다 2억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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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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