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장발 집단감염 우르르…가락시장 총 244명 확진
가락시장 34명 추가 확진…강서·중구 시장도 집단감염
노원구 유치원 관련 14명 집단감염도…서울 신규 7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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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1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서울에서 전통시장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시는 0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보다 703명 늘어난 9만532명이라고 밝혔다.
1만520명이 격리 중이고, 7만9396명이 완치 판정 후 퇴원했다.
사망자도 전날 2명 추가돼 총 616명이 됐다.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민은 입원 치료를 받다 전날 사망했다. 서초구민 1명은 1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80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이후 719→746→703명으로 7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검사 건수(7만3685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703명으로 확진율은 1%를 기록했다.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전통시장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 39명 추가돼 총 244명이 감염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종사자의 지인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 후 시장 내 동료 상인,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44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25명이다. 현재까지 종사자 205명, 가족·지인 36명, 방문자 2명, n차 감염 1명 등이 확인됐다.
총 1만530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43명, 음성 1만2780명이 나왔고 228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시장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조사와 접촉자 파악·분류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장 내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특별방역 점검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후 검사를 시행하고, 음성 확인 후 업무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락시장 외에도 강서구 소재 송화시장 관련 13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11명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강서구는 전날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10~16일 송화시장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한 바 있다.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4명 집단감염도 새롭게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84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25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91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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