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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9㎡(15층)는 지난 2일 42억원에 손바뀜 됐다. 국내 아파트 가운데 84㎡ 평형이 40억원 이상 금액으로 거래된 첫 사례다.
3.3㎡(평)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350만원 수준이다. 동일 면적 직전 최고가 역시 같은 단지가 지난 6월 기록한 39억8000만원(10층)이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2016년 입주한 단지다. 2019년 9월 59㎡가 24억원에 거래되면서 '3.3㎡당 1억원 시대'를 여는 등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꼽힌다.
해당 단지 외에 최근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주요 단지에서 초고가 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84.76㎡는 지난 3일 36억원(13층)에, 반포자이 84.943㎡는 지난 7월 27일 34억1000만원(9층)에 신고가를 세웠다.
부동산 업계는 서울 전역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 등 이유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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