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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대표가 이재명 후보 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보도에 대해 천화동인과 이 후보를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 의원은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연결하는 건 사실상 무리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전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이한성 보좌관을 언급하며 "그분이 언제적 보좌관이셨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이던 이 전 의원과 그의 보좌관 이한성 천화동인 대표에 대해서는 "15년 전 보좌관과 의원의 관계였다고 하면 15년을 한결같이 이어오는 사이도 있겠지만 4년이란 짧은 의원 기간에 보좌관이 3~4차례, 5차례씩 바뀌는 경우도 있다"며 "그걸 일반화해서 15년 전 보좌관이 15년 뒤에 특정회사 이사가 돼 있었다고 하는 부분을 강제로 연결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이재명 후보 캠프 소속 여부에 대해 "수석대변인인 제가 캠프에서 뵌 적도 없고 대화 중에 그분의 이야기가 나온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분이 캠프에 참여했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인 것 같다"며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재명 후보의 관련성이 있는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해서 추석 밥상에 '화천대유는 누구것입니까'라고 (국민의힘이) 맹공을 펼쳤다"고 언급하며 "국민의힘 쪽에서 자살골을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퇴직금 문제를 알았다면) '화천대유는 누구 것이냐'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보류하셨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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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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