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자신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기본소득' 관련 공세에 대해 "짜장면을 좋아한다고 해서 짬뽕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선별 복지도 필요하고, 보편 복지도 필요하다"고 응수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양극화 완화에 큰 효과가 없었다는 것은 기본소득을 안 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미래 직업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저선 소득을 보장해야 된다는 것이 노벨경제학자 분들의 주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낙연 후보는 "양극화 완화를 위해 기본소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여전히 동의할 수 없다"며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똑같이 나눠 가지면 어떻게 양극화 해소를 하나"라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개발이익 환수 공약에 대해 "당황스럽다. 상승분을 초과하는 것을 환수하자는 것인데 이렇게 100% 환수하면 누가 토지개발을 하며 누가 개발 이익이 안 나는데 또 건설하겠나"라고 우려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건설이익 투자, 금융투자 이익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허가 과정에서 생겨나는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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