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자민당 총재 선출에 대해 "일본 새 내각과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의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전 정조회장이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한‧일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29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따르면 정부는 새로 출범할 일본 내각과 함께 한·일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이 429표 중 257표를 받아 승리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993년 부친의 지역구인 히로시마시에서 처음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중의원 9선(히로시마 1구)을 비롯해 내각 외무상(제143·144대)·방위상(제16대)·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제52대)·정무조사회장(제38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2015년 외무상 재임 시절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대신해 ‘한‧일 위안부 합의’에 직접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