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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선 나눔을 요구하는 이들이 누리꾼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각종 커뮤니티엔 1일 '온갖 걸 무료 나눔 요청하는 평화로운 당근/중고나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메시지들이 캡처돼 있었다.
한 이용자는 아이패드와 아이펜슬을 달라며 "공부하려는데 A4에 하니 정리가 제대로 안 된다"며 "기기는 크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다른 이용자는 김치를 무료로 나눔 해달라며 "배송도 가능하면 좋겠다"고 적었다.
아기 침대 판매 글을 올렸다가 '형편이 넉넉지 않다'며 무료 나눔을 요구한 이도 있었다. 그는 거절당하자 욕설을 뱉기도 했다.
할머니가 90세가 돼서 스마트폰을 바꿔 드리고 싶다며 "예수 이름으로 축복기도를 해주겠다"는 이도 있었다.
컵홀더를 무료로 주겠다는 글에는 "너무 멀어서 그러는데 여기(내가 사는 곳)까지 올 수 있나"라며 염치없는 요구를 하는 이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판매 글에 무료 나눔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염치가 없다"며 "배송 요구는 더더욱 (정당한 요구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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