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강원 철원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군인과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5.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경기도 연천 소재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후 9시 45분께 기준 연천 소재 부대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이 중 41명이 돌파감염이다. 이들 41명은 2차 접종 완료를 했고 나머지 5명은 1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앞서 이날 국방부는 오전 10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집계에서 연천 소재 부대에서 육군 간부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초 확진자는 휴가 복귀 시 1차 검사(음성) 후 예방적 관찰 중 2차 검사결과 확진됐다"면서 "이후 후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휴가자를 제외한 부대원 전체(184명)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44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23명에 대해서는 재검사 중"이라고 했다.


이어 "대부분 무증상이며,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부대는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지자체 및 보건당국과 협조하에 관군 합동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7시 관련 예하부대 지휘관들과 긴급 대책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부대별 휴가 복귀자 관리 및 방역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토록 강조했다.


남 총장은 격리인원에 대한 급식 등 생활여건 마련에 정성을 기울이는 가운데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육군은 "이번 확진자 대부분이 2차 접종을 완료해 무증상이나 추가 확산 방지 및 안정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한 가운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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