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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째 2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6명 증가한 31만8105명이다. 매주 토요일(일요일 0시) 기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89일째 네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2248명보다 163명 적은 수치지만 지난달 25일 유입 이래 최다(3271명)를 기록한 후 26일부터 8일째 2000명대 발생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1529명(74.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29명(25.7%)이 나왔다. 경북 96명, 경남 64명, 대구 55명, 강원 50명, 충남 44명, 대전·충북 각 4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7명, 세종 7명, 제주 5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46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28명 증가한 3만6751명으로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55명 늘어난 27만8847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66%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제4353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넘어설 수 있도록 의료진과 방역 요원, 소방관, 경찰관, 사회복지 현장의 많은 분들,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어려운 때에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먼저 희생하고 고통을 나누는 이웃 사랑의 민족이 가진 힘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이 겨레의 정신으로 지난 반만년의 역사에서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이 코로나19의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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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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