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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중소·대형 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이달까지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내 대형 물류창고(5000㎡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5000㎡ 미만 중소 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물류창고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점검이 요구된다.
합동점검에는 소방관, 공무원 등 총 3명이 투입된다. 직접 현장에 찾아가 스프링클러, 소화기, 방화벽 등 소방시설·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살피고 피난시설에 적치물이 쌓여있거나 임의로 구조를 변경했는지 등 건축법상 저촉 여부를 점검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비상연락망 같은 재난관리체계 구축 상태도 살핀다.
서울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업체의 조치사항을 제출받아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서울시내 물류창고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화재에 취약한 물류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상반기에 걸쳐 하반기까지 서울시에 등록된 물류창고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점검을 통해 물류창고의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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