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오는 11일에 소환해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1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오는 11일 김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금품을 건넸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씨가 권순일 전 대법관 등 법조인들을 고문으로 영입한 경위와 김씨가 화천대유로부터 대여한 470억여원의 사용처 등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그동안 로비 및 횡령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다.

유 전 본부장은 앞서 김씨로부터 5억원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