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 오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부패 청소부' 원희룡이 잡겠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께서 저를 대통령 선거 본선으로 보내주시면 대한민국에 모든 부패를 쓸어버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의 설명은 길고 어려운데 왜 원희룡의 설명은 짧고 쉬울까"라며 "이는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계속해서 밝혀지는 이재명 후보의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측근이 아니라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행태만 보이고 있다"며 "누가 봐도 측근을 넘어 '깐부'인데 말이다"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이재명 후보의 새로운 입장이 나와도 했던 말만 반복하고 종합하는 수준"이라며 "말과 글에 거짓말이 들어가면 장황해지기만 하고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원 전 지사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만한 내용도 (이 후보의) 해명에 거의 없다"며 "우리는 이런 것을 변명이라고 부른다"고 꼬집었다.


원 전 지사는 "저는 설계자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설계도가 훤히 보인다"며 "저는 거짓말이 없고 팩트만 말해서 쉽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제게 반박하지 못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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