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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낯가죽 두꺼워 수치를 모르는 도적떼가 나라 살림을 맡겠다고 한다"며 "동네 머슴이 산적소굴에서 힘 닿는대로 장물 대부분을 뺏어 와 주민들에게 돌려줬더니 산적떼가 변복하고 마을로 내려와 텐트 치고 농성하며 요란하게 주민들을 선동한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게시글 하단에 다른 게시물인 '제 발등 찍는 국민의힘 이준석, 김기현 대표님 감사합니다'를 함께 게재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이익 5500억원을 주민들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네 머슴'은 이 후보 자신을, '산적떼'는 야당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야당은 해당 사업을 '대장동 게이트'라 칭하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이때가 바로 일망타진의 기회"라며 "마침 내일이 포도대장을 뽑는 날"이라며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
민주당은 9일 오후 4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순회 경선을 연다. 이어 다음날(10일) 마지막 경선인 서울 순회 경선을 치른다. 서울 순회 경선에서 약 30만표가 걸린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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