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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배구선수 이다영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해 8월 "결혼은 흉측하다.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4개월 뒤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한 것이다.
이다영은 지난해 8월 E채널 예능 '노는언니'에 출연해 쌍둥이 언니 이재영이 "기사로 다른 선수의 결혼 소식을 보고 왔는데 부러웠다. 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이다영은 "난 결혼 절대 안 한다.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각만 해도 흉측하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방송에서 이다영은 '남자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몇 명이 아니라 많다"며 "(대시한 남자들이) 다 잘생겼다.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팬으로서가 더 좋다"고 답했다.
이같은 이다영의 발언은 4개월 만에 뒤집혔다. 이다영은 지난해 12월 이재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키고 팬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인 '연애할 마음이 있냐'고 묻자 이다영은 "있다. 결혼할 사람도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재영이 "나는 결혼 빨리 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다영은 "나도"라고 동의했다. 이어 이재영이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고 하자 이다영은 "좋은 사람하고 해야 한다. 저도 빨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사람이 살면서 딱 한 번 온다고 하더라. 나도 들은 거다. 이 사람 아니면 안 된다,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순간이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 결혼하자고 하는 거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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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