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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레바논 매체가 시리아전 승리를 통해 최종예선 A조 2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바논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A조는 이란이 3승(승점 9), 한국이 2승1무(승점 7)로 각각 1·2위를 마크, 선두권을 형성했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 4위 레바논, 5위 이라크는 모두 2무1패(승점 2)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본선 진출 직행 마지노선인 2위 한국과의 격차는 승점 5로, 초반부터 적지 않게 벌어진 편이다.
레바논은 차이가 더 벌어지기 전에 승점 3점을 추가해야 2위 한국을 추격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기리라 믿고 있다.
레바논 매체 'LFC'는 "지금은 2위 한국을 추격하는 게 어려운 일처럼 보이지만, 4차전에서 승리한다면 금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A조는 이란과 한국이 절대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해보이지만, 레바논이 시리아와의 운명적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2위와의 승점 차는 많이 좁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어 "UAE, 레바논, 이라크는 모두 아직 한 번도 승리가 없어, 서로 간 차이가 거의 없다. 따라서 레바논이 시리아를 이긴다면 한국도 추격할 수 있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선점에도 유리하다. 중위권 판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라며 시리아전이 최종예선의 분수령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이 선두 이란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도전하는 것처럼, 레바논은 한국의 2위 자리를 빼앗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레바논은 지난 9월 한국과의 A조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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