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퍼진 주된 원인으로 담배가 지목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충북 청주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자담배를 돌려 피우다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지난 5일 고등학생 A군과 A군의 중학교 동창 친구들이 잇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기적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에 2~5명 등 소규모로 모였지만 이들이 돌아가면서 만난 친구들은 10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감염 취약지인 PC방‧스터디카페‧코인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A군과 만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로 다니는 학교가 달라 확산력이 컸다.

이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했음에도 확진이 된 이유는 전자담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 A씨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고등학생들이 전자담배를 돌려 피우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소문 났다"라며 "혹시 주변에 가족이 있을까 쉬쉬하고 있다"고 했다.

고등학생 사적 모임발 집단감염은 14일 오전 기준 46명(청소년 41명, 가족 5명)까지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