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부은 유튜버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서에 침입해 경찰관에서 밀가루를 부은 유튜버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에게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유튜버인 A씨는 지난 6월 새벽 경찰의 대응 능력을 시험하겠다며 서울 한 경찰서 철조망을 넘었다. 그는 휴대전화를 경찰서 앞 주차장 바닥에 놓고 촬영 각도를 맞춘 뒤 500㎖ 밀가루 한 봉지를 손에 들고 경찰서 본관 현관으로 뛰어 들어가 안내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부었다.


A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유치장에 수용됐다. 그는 유치장에서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며 쿠션형 안전판과 변기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