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가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 신고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웰컴박스'를 선물한다고 20일 밝혔다.
웰컴박스에는 서울생활 정보와 서울지도, 안전키트를 기본으로 담고 있다. 여기에 홈트 세트, 식기 세트, 홈인테리어 세트 3종 중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만 19~29세 1인 가구 청년이라면 웰컴박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령과 1인가구 여부, 전입일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신청 자격에 맞는 사람 중 36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1월 중 웰컴박스를 배송할 예정이다.
웰컴박스 3종 중 홈트 세트는 요가밴드, 폼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식기 세트는 식기와 식탁매트, 홈인테리어 세트는 컵걸이와 드림캐처 등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혼자 먹는 밥이라도 정성껏 챙겨 먹으며,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면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웰컴박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거, 일자리, 복지 등 각종 서울시 청년 정책을 소개하는 안내책자 '서울잘알쥐', 서울안내지도, 방염패드·호루라기 등 '안전 쓰매씽 키트', 구급함도 공통으로 웰컴박스에 담았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했다. 지난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청년시민위원이 전입한 청년들의 지원 정책을 제안했고,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올해 3월 청년 13명으로 '웰컴박스 기획단'을 구성하고 웰컴박스 구성품을 직접 기획하도록 했다.
이영미 서울시 청년사업반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서울시 1인 가구 청년들이 서울시의 청년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서울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웰컴박스'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