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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두환 정권 같은 정치 체제가 우리나라에 등장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그 시절에 우리 젊은이들은 학교 졸업하면 취직 다 잘 됐다. 누구든지 주택청약저축 가입하면 주공아파트, 민영아파트 당첨도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정도 저축하면 누구든지 강남아파트 살 수 있고 그렇게 희망이 좌절된 시대는 아니었다"며 "적어도 먹고 사는 문제에서만은 말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청년 취업난과 집값 폭등 문제를 언급하며 "그런 시대를 문 대통령이 만들어놓은 것"이라며 "장하성, 김수현 같은 삼류, 지식장사꾼, 돌팔이 경제학자들을 데리고 부동산 정책 한다고 지금까지 나라를 온전히 망쳐놨지 않았냐"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두환 시대 때에는 하다 못해 군사정권이어서 자기들이 경제를 모른다고 해서 경제정책만큼은 대한민국 최고 일류들에게 맡겼다"며 "김재익 당시 경제수석에게 (전두환씨가)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다'고 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이 아니라 전문가들을 등용한 국정 운영을 펼치겠다는 취지였다는 해명을 내놓은 데 대해 힘을 실은 것이다.
그는 "오늘날 이나라 부동산, 원전 정책 두 가지만은 문 대통령이 적어도 전두환씨에게서 배웠으면 좋겠다"며 "전씨에게 가서 (직접)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 임기가 6개월 남았다. 가서 전씨에게 물어보면 분명히 국내 최고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고집부리지 말라고 얘기하지 않겠냐"며 "역사적으로 모든 게 암울했던 5공 치하 전두환 정권 시절이지만 적어도 부동산, 탈원전 정책은 문 정권이 훨씬 암울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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