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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소화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금천구 가산동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12시10분쯤 사고 현장을 방문해 20여분간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보고받았다.
오 시장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조속히 진행하라"며 "유사 사고에 대비해 안전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향후 서울시정 10년의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매뉴얼 안전도시'를 제시하기도 했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신축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화재진압용 소화가스 130병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발전기실 확장공사를 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소화설비 저장실에 보관 중인 이산화탄소 설비 130개가 모두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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