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26일 11시 3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부회장에게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1702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최후진술에서 "개인적인 일로 수고와 걱정을 끼쳐서 사죄드린다"며 "치료를 위한 것이었지만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41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이 부회장을 벌금 5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가 다시 정식 공판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은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부회장을 공판에 회부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1월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던 이 부회장은 지난 9월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그는 '불법합병·회계부정'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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