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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은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갖자는 이 회장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용인시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이건희 회장의 흉상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삼성은 생전에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써 온 故 이건희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창조관에 흉상을 설치했다.
제막식에는 이재용 부회장 이외에 사장단 5명만 참석했다.
삼성은 그룹차원에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열지 않았지만 사내 블로그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고 12분 분량의 1주기 추모 영상과 10분 분량의 신경영 당시 이 회장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 6년5개월만인 지난해 10월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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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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