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홍대주변, 이태원, 강남역 등의 유흥시설, 음식점 등에 대해 강도높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단속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7일이다. 서울시 식품정책과·민생사법경찰단, 서울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총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사적모임 인원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춤추기 금지 등으로 이용객 밀집도 완화와 관련된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방역지침보다 강화한 '핼러윈 주간 서울시 특별방역 지침'을 수립해 지난 12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업계 자율적인 방역관리 노력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자치구와 함께 주요지역 외식업소에 서울시 특별방역 지침과 합동단속 사전예고장을 발송하고 사전 자가진단을 통해 방역수칙 미비사항에 대해 보완할 것을 권고했다.
파티룸과 관광숙박업소도 합동단속할 계획이다.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마포구, 용산구 내 핼러윈 파티 행사나 단체이용이 예상되는 파티룸 및 숙박업소 24개소에 대해 서울시, 자치구, 관광경찰대 등이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불법숙박영업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홍대거리, 다문화 타운 등에 외국인 및 젊은층 방문인원이 급증하는 등 감염전파 우려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서울시 점검반 4개조, 자치구 교차점검반 13개조를 편성해 주요지역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2191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를 적발해 고발하고 운영중단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까지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핼러윈데이가 그간 시민들의 헌신적인 방역수칙 준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업계의 자율방역과 실효성 있는 현장단속을 함께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은 핼러윈데이 주간에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