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文대통령 이어 정세균 연쇄 회동(종합)
이재명 26일 오전 文대통령, 오후 정 전 총리 잇달아 만남
추미애·김두관·박용진도 회동 추진…"아직 결정된 것 아냐"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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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이철 기자,박혜연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면서 경선 후유증 극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5일 여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다음날(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 차담을 나눈다.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만(17일째)이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정 전 총리를 만나 선대위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도 회동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를 만나 경선 갈등을 봉합하는 수순을 밟은 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 정 전 총리를 잇달아 만나며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전 대표와 회동을 통해 원팀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이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 출범을 위해 함께 경선했던 정 전 대표와 연쇄 회동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 측 한 관계자는 "정 전 총리에게 원팀 선대위에 함께해주십사 말씀을 드릴 것"이라며 "어떤 직책에서 어떤 활동을 하시고 싶다는 것들이 있으니 최대한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정 전 총리와의 회동에 이어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김두관·박용진 의원과도 만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 전 장관과 김두관·박용진 의원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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