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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도 함께 출연해 이 전 의원과 토론했다.
이 전 의원은 윤 전 총장 측이 지난 21일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열매를 ‘개’에게 주는 사진을 올린 사건을 두고 공세를 펼쳤다. 이날 ‘전두환 옹호’ 발언에 윤 전 총장이 사과한 것과 맞물려 “사과는 개나 주라는 뜻인가”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개‧사과’ 사진은 실무진 실수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 전 의원은 김 전 의원을 향해 “초기에 ‘토리’가 윤 전 총장과 속옷 입고 누워서 침대에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나”라며 “그런것도 실무자들이 찍어 올린 것인가”라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8월 속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반려견들고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토리’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여기에 대해 김 전 의원은 “그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니까 많은 사람이 ‘배우자가 찍어 올렸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누가 의사결정을 하는지, 도대체 후보자는 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직접하지 않는지, 몇 번을 거치는 것인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사과를 하면서도 여러 사람의 얘기가 매번 달라지냐”며 “이런 거 하나 제대로 안 되는데 어떻게 국정을 운영한다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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