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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다”며 “고인의 자녀가 5.18 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하고 참배한 것은 평가받을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이 후보가 노씨에게 보낸 메시지는 노씨의 정치적 동지이자 선임자였던 전두환에 대한 평가와 온도차가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망자에 대한 조의는 표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라며 “전 전 대통령은 본인의 과오에 대해 일체의 사과는 안 하고 변명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땅에 박힌 전두환 비석을 밟았다. 그는 “예우가 박탈됐으니 호칭은 전두환씨가 맞겠다”라며 “전씨는 내란범죄의 수괴고 집단학살범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을 위해 상춘재를 찾은 자리에서 전씨가 심은 백송을 보고 “심은 사람이 조금 특이한 분”이라며 전씨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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