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이재명, 추미애 후보. 2021.9.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이훈철 기자,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차례대로 만나며 원팀 화합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낮 12시 박 의원과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김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두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 선대위에서 처음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이 탄생하게 된다.

박 의원은 당내 쓴소리 내기를 마다하지 않은 만큼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 혁신조직 등 별도의 역할을 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공동선대위원장 중에서 수석급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후보는 25일 이낙연 전 대표,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일 추미애 전 장관과 연달아 회동하며 원팀 기조를 다진바 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상임고문직을 맡기로 했으며, 추 전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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