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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르면 오는 31일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접수 공고'를 내고 입후보 신청을 받는다. 안 대표는 입후보 첫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단독으로 입후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안 대표가 단독 출마 방식으로 당헌 위반 소지를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당 당헌에 따르면 대선 경선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모든 선출직 당직으로부터 대통령 선거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다만 단독 출마일 경우엔 관련 규정이 따로 없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선출할 때 당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경선이 아닌 단독 출마로 찬반 투표를 진행할 때에 대해서는 당헌에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 국민의당도 대선 준비태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는 '국민압박면접'을 실시해 이목을 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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